전 직장에서 연봉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전 직장에서 받은 연봉으로 다른 회사에 입사하기 전 연봉을 책정할 때, 연말정산할 때 반드시 필요한 서류입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세 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 공인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발급
2. 신분증 지참해 세무서 방문 발급
3. 퇴사할 직장, 전 직장에서 발급
공인인증서로 홈텍스에서 발급받을 경우 연말정산 처리 완료일에 따라 정확한 내용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 전이면, 미리 원천징수 영수증을 받아두는게 좋은 이유입니다.
(기왕이면, 모든 서류는 2~3장 정도 미리 발급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을 증명하는 서류, 경력 증명서
입사일, 퇴사일, 직위, 직무, 퇴직사유(정년퇴직, 명예퇴직, 이직, 권고사직, 이사)등이 서류에 기재되어 있다.
재직 중인데 이직하고 싶을 땐 경력증명서가 아닌 재직증명서를 달라고 해보자.
경력증명서와 재직증명서는 하나의 양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경력증명서는 세 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1. 공인인증서로 국민연금 사이트에서 발급
2. 공인인증서로 건강보험 사이트에서 발급
3. 퇴사할 직장, 전 직장에서 발급
30일 근무했고, 퇴사한 지 3년 이하의 근로자가 요청할 경우 사업주는 발급해야 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할 수 있습니다.
4대보험 상실 신고와 관련되어 퇴직을 증명하는 서류
프리랜서는 일반적으로 지역가입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 확정된 소득금액으로 부과해야 합니다.
보통은 4대보험 상실 신고를 회사 측에서 처리해주지만 프리랜서일 경우 해촉증명서를 발급받아야 보험료, 국민연금 납부를 정지할 수 있습니다.
무료양식을 다운받아 꼼꼼하게 작성하시길
1. 퇴사 후 계획 세우기
처음엔 잘 먹고 살기 위해 그토록 원하던 회사가 아니었던가?
무작정 지금 당장 회사가 싫어서 퇴사를 결정한다면 똑같은 고민에 빠지기 십상이다.
미리 계획을 세워두자.
백수가 계획이라면 백수 기간 동안 쓸 생활비를 미리 계획해보자.
2. 가장 스트레스를 받았던 요인 고민해보기.
이직을 하더라도 같은 이유로 퇴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퇴사를 결심한 요인들을 생각해보자.
3. 퇴사 통보는 한 달 전에 하기.
한 달 전에 예고해 통보해야 하는 것은 근로자가 아니라 회사 측이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근무기간이 3개월이 넘는 근로자는 해고 예고 수당을 요구할 수 있고, 한 달 분의 통상임금이다.
정말 퇴사하고 싶은데 이런 저런 이유로 퇴사를 못하게 해 곤란할 수 있으니 구두로 퇴사하지 말고 사직서를 제출하자, 사직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한 달 뒤면 법적으로 퇴사할 수 있다.
사실 한 달 전 퇴사 통보해야 하는 법은 사용자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자 생긴 항목이다.
4. 인수인계 확실하게 하기
껄끄럽게 퇴사하지 말자.
예전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이 이직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경우, 예전 회사 사람이 이직하고 싶은 회사에서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 등 사람일은 모르는 겁니다.
책임감 갖고 인수인계 깔끔하게 하고 퇴사하자.
5. 일정 조율 후 퇴사 시기 조율하기.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퇴사 팀원, 팀장과 함께 일정을 조율하자.
6. 직장인으로 소속되어 있을 때 혜택 누리기.
회사에 소속되어 있을 때만 누릴 수 있는 건강검진, 마이너스 통장 발급, 신용카드 발급, 온라인/오프라인 할인 등 미리 뽕을 뽑아두자.
7. 실업급여, 퇴직금 확인하기.
미리 실업급여와 퇴직금을 확인하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 알아보고 금액은 얼마나 얼마동안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내 연봉과 최근 월급 명세서를 따로 작성해두거나 출력해놓고 퇴직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두자.
8. 마무리는 좋은 이미지로 퇴사하자.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가급적이면 좋은 이미지로 나갈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