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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운용보수란?

 

1. ETF 투자 비용

 

ETF에 투자할 때 들어가는 비용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운용보수와 세금인데요.

 

이외에도 증권사 수수료나 거래 수수료가 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무료로 전환 중입니다.

 

2. ETF 운용보수 뜻

 

ETF 운용보수 또는 운용보수율은 영어로 expense ratio라고 하는데요.

 

자산 운용사가 ETF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간 비용을 투자자에 부담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ETF 운용보수 계산

1. ETF 운용보수 산출 방식

 

ETF 운용보수는 자산운용사의 ETF 운용 비용을 전체 ETF 자산가액으로 나누게 계산합니다.

 

즉, ETF 전체 운용액 중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구하게 되는데요.

 

이를 공식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ETF 운용보수(%) = ETF 운용비용(operation expenses) / ETF 총 자산가액(average total dollar value of the assets)

 

2. 운용보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ETF 운용보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지, 어떤 투자 전략을 쓰는지 그리고 앞서 산출방식에서 보듯이 ETF 운용자산 규모(AUB)도 운용보수에 영향을 줍니다.

 

ETF 운용보수와 수익률

1. ETF 운용보수는 언제 차감될까?

 

우리가 보는 ETF 가격은 이미 운용보수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1주당 최초 가격이 1000원이고 운용보수가 0.1%인 경우를 들어볼까요? ETF 포트폴리오에 있는 모든 주식 가격이 10% 오르면 ETF 가격은 1100원이 되어야하죠.

 

하지만 운용보수가 자동으로 차감되어 1주당 가격은 1099원이됩니다.

 

즉, ETF 운용보수는 특정 시점에 차감되는것이 아니라 이미 ETF금액에 포함되어 있는거죠.

 

2. 운용보수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앞서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ETF 1주를 1000원에 사고 10% 올랐을 때 팔면 운용보수 때문에 1099원에 팔게되어 9.9%의 수익율을 갖게됩니다.

 

만약, ETF 포트폴리오와 동일하게 직접 주식을 샀다면 10% 수익율을 볼 수 있었겠죠.

 

하지만 증권사가 대신 주식을 구입하고 포트폴리오 비중을 맞춰주는 수고를 해준 대신 운용보수를 때간거기 때문에 수익율이 낮아진거죠.

 

이와같이 ETF 운용보수는 전체 ETF 투자 수익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로 금액이 커진다면 ETF 운용보수는 무시하지 못하는 수수료 비용이 될 수 있습니다.

 

즉, ETF를 고를 때는 꼭 운용보수를 비교해봐야합니다.

 

ETF 운용보수 비교 방법

1. 투자설명서 보기

 

모든 ETF 투자설명서에는 운용보수와 각종 수수료에 대해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ETF를 고를 때는 기본적으로 투자 설명서를 꼭 참고해야 합니다.

 

투자설명서에는 ETF 운용보수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방식, 세금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으니 꼭 체크해보세요.

 

2. ETF 비교 사이트 활용

 

ETF 운용보수를 비교하기 위해서 직접 투자 설명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기재된 점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걸림돌이 있죠.

 

이런 경우 ETF 비교 사이트(ETF Comparison Tool)를 통해서 운용보수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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